금속노련 사무처가 4일 오전 11시경, 여의도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완료했다.
김만재 위원장은 "지난 2월 금속노련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정책협약을 통해 금속노동자의 노동기본권 확대와 사회적 양극화 해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재명 후보와의 정책협약은 그 실천의 의지가 담겨 있다", "제20대 대선 사전투표가 시작됐다. 노조탄압에 앞장섰던 정권으로의 회귀는 막아야 한다. 모든 노동자의 일할 권리와 노조할 권리 보장, 모든 차별 철폐, 노동시간 단축, 고용안정, 두터운 사회안전망 등 노동이 만들어 가야 할 세상을 위해 이재명 후보에게 투표해달라. 17만 금속노련 조합원과 가족들이 함께 하면 승리할 수 있다"며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금속노련은 3월 4, 5일 양일간 진행되는 사전투표 기간에 사전투표 인증샷 캠페인을 진행한다. 각 단위노조 또는 조합원 등 사전투표를 진행한 후 엄지를 세운 포즈로 인증사진을 금속노련 홍보차장(010-2991-1904)에게 문자로 발송하면 된다. 금속 동지들의 적극적인 사전투표와 캠페인 참여를 요청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