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제조연대 교섭위원 2차 교육이 4월 1일(월)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여주에 위치한 한국노총 중앙교육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교육에는 금속노련 조합원 200명과 화학노련 조합원 80명, 섬유유통노련 및 식품노련 20명 등 총 300여명의 동지들이 함께했다.

 

\제조연대는 이번 교육에서 ▲노동조합의 역할과 과제 ▲노동정세와 단협지침 해설 ▲2019년 임금지침 해설 ▲단체교섭의 법률 쟁점해설 ▲단체교섭에 임하는 전략과 전술  ▲제조연대 모범단협집 해설 ▲한국노총 200만 조직화사업 모범사례 등 성공적인 단체교섭을 위해 노동조합 간부가 알아야 하는 필수적인 과정을 구성했다.

 

교육에 앞서 김만재 위원장은 개강사를 통해 “교육활동에 적극적인 노동조합은 회사와의 교섭을 좋은 결과로 마무리할 가능성이 높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한 노동조합이 가야할 방향을 모색하고 노동조합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한국은 노동조합 조직률이 10% 정도로 낮은 수준이지만 몇 년 전부터 다시 노조조직률이 상승하고 있다”며“올해 금속노련은 삼성 조직화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